소개
E3쇼의 종료 이후, 게임스컴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게임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4년 게임스컴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전 세계의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 그리고 열정적인 게이머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게임과 기술을 선보이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행사 개요
게임스컴은 PC, 콘솔, 모바일, VR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이 공존하는 종합 게임 축제입니다. 2024년 행사에서는 주요 게임 기업들의 신작 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패널 토론 및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일정
- 8월 20일: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및 어워드
- 8월 22일: 컨퍼런스 및
강연
- 8월 21일-25일: 전시회 및 데모 플레이
- 8월 25일: 시티
페스티벌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는 유명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키글리(Geoff Keighley)와 공동 진행자 Eefje "Sjokz" Depoortere의 진행으로 시작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와 특별 게스트와의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참가 기업 및 게임
현재 게임스컴 2024에는 156개의 게임이 등록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게임 기업들의 참가가 확정되었습니다.
주요 참가 기업
- 반다이 남코
- 베데스다
- 캡콤
- EA
- Xbox (Xbox 게임
스튜디오, 베데스다, 블리자드 포함)
- 유비소프트
- 아스트라곤
-
호요버스
- 넷플릭스 (첫 참가)
- 디즈니 플러스 (첫 참가)
주목할 만한 게임들
구체적인 게임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각 기업의 주요 프랜차이즈와 신작들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Xbox 부스에서는 베데스다와 블리자드의 신작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게임사의 참여
이번 게임스컴에는 한국의 주요 게임 개발사들도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주목받는 세 개의 게임이 있습니다.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은 6년 전 최초 개발 공개 이후 단 세 번의 트레일러 영상만 공개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현장 시연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며,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1시간 분량의 시연 영상도 함께
공개됩니다. 펄어비스는 향후 국내 유저들을 위한 시연 기회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넥슨은 액션 RPG 장르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게임 역시 현장에서 시연 버전이 공개되어 글로벌 게이머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크래프톤의
'인조이'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초현실적인
그래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조이' 또한 게임스컴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기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게임플레이를
세계에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한국 게임사의 참여는 국내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게임의 독특한 매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라인 참여 방법
게임스컴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행사를 라이브 중계할 예정입니다. 홈페이지 메인에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카운트다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쉽게 라이브 스트림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게임스컴의 의의와 영향
게임스컴은 단순한 게임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선도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특히 2024년 행사에서는 AI 기술의 게임 적용, 클라우드 게이밍의 발전, 그리고 메타버스와 게임의 융합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어떻게 게임 산업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게임스컴 2024는 여름 게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발매가 예정된 게임들의 추가 정보는 물론,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작들도 있을 것입니다.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이번 행사는 앞으로의 게임 산업 동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임스컴 2024, 그 열기와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